그린벨트내 체육시설 민간에는 허용않기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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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정부는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내 체육시설은 개인에게는 허용치 않기로 최종결론을 맺었다.
권영각건설부장관은 18일 기자간담회에서 『그린벨트내 체육시설은 이미 허용돼 있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외에 체육부산하의 국민체육진흥공단만 추가로 허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권장관은 이 문제를 최근 청와대보고에도 포함시켰는데 노대통령도 『개인이 돈벌이 목적으로 그린벨트안에 체육시설이나 상점을 만들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지적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테니스장등을 만들 경우도 나무를 베거나 시멘트등으로 건축물을 짓는 행위는 일절 허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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