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탐사선이 찍은 화성…얼음이 덮은 극지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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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미 항공우주국(NASA)은 16일 무인 화성탐사선 MRO호가 화성의 극지방을 6시간 간격으로 촬영한 4장의 사진을 모자이크해 공개했다. 10만년 전 역동적 기후변화가 있었음을 시사하는 얼음으로 된 만년 동토층(흰색 부분)이 여러 층의 물질로 이뤄진 극지방 땅(흰색 바로 옆의 옅은 밤색 부분)을 덮고 있다. 어두운 부분은 화성 극지방의 모래언덕이다. MRO호가 보낸 다른 사진에서는 생명체의 존재 가능성을 엿보게 하는 풍부한 진흙 지역도 발견됐다.

[NASA 로이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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