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금시에 취수장 건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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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97년완공전 부분활용
식수난을 겪고있는 도봉·은평·성북구등 강북지역 주민을 위한 대형 취수장이 한강변인 미금시 수석동에 건설된다.
서울시는 14일 하루 취수량 2백만t규모인 초대형 취수장의 건설 적지를 미금시 수석동으로 결정, 1만5천여평의 부지를 확보해 연말까지 설계용역을 마친뒤 내년중 착공하기로 했다.
이 취수장은 97년 완공예정이나 서울시는 50t규모 정도가 부분 준공되면 수취를 시작해 활용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해당지역 주민들이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될 경우 재산상 불이익을 받게되는것을 막기위해 취수장 주변을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하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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