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카페] 씨름 박영배, 2개월 만에 백두장사 탈환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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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5면

*** 씨름 박영배, 2개월 만에 백두장사 탈환

박영배(현대삼호중공업)는 7일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열린 기장 추석장사대회 마지막날 백두급 결승에서 백성욱(여수시청)을 1-0(1무)으로 물리치고 지난 8월 제천장사대회 우승 이후 다시 정상에 올랐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해 6월 김천대회 이후 여섯 차례나 백두장사를 배출하며 프로팀의 자존심을 세웠다.

*** 여자복싱 김하나, WBA 수퍼플라이급 초대 챔프에

한국 여자복싱의 기대주 김하나(25)가 WBA가 신설한 여자 수퍼플라이급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김하나는 7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 어울림누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WBA 여자 수퍼플라이급 챔피언 결정전에서 폰나파 수피나웡(24.태국)을 일방적으로 몰아붙인 끝에 2회 1분3초 만에 KO승을 거뒀다.

*** 최경주, 크라이슬러 클래식 3R 공동 37위

최경주(나이키골프)가 8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스보로의 포리스트오크스골프장에서 벌어진 PGA 투어 크라이슬러클래식 3라운드에서 이븐파에 그쳐 합계 4언더파로 선두 데이비스 러브 3세(미국) 등에게 6타 뒤진 공동 37위에 머물렀다.

*** 조령아.김초롱, 코로나모렐리아 3R 공동 4위

조령아와 김초롱이 8일(한국시간) 멕시코 모렐리아의 마리아 레시덴티알골프장에서 열린 미국 LPGA 투어 코로나모렐리아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합계 8언더파로 공동 4위에 올랐다. 선두는 16언더파의 로레나 오초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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