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셔틀콕 정상 선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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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제13회 세계여자단체배드민턴 선수권대회 (위버컴)에 출전중인 한국여자대표팀이 준결승에서 한수 아래인 일본을 4-1로 격파하고 결승에 진출, 오는2일 인도네시아를 5-0으로 완파하고 대회 5연패를 노리는 중국과 우승을 다투게 됐다.
한국팀은 31일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벌어진 준결승에서 에이스 이영숙 (이영숙·20·부산시청)이 일본랭킹1위 미야무라아이코에게 2-0으로 패했으나 나머지 2단식과 2복식에서 모두 2-0으로 완승했다고 선수단이 협회에 알러왔다.
한국은 여자 단체전에서 지난88년 콸라룸푸르 제12회 대회에서 중국에 5-0으로 패배, 준우승에 머무를때까지 중국에 4패를 기록했으나 이번대회 예선리그에서 4-1로 완승한바 있다.
◇여자준결승(31일·도쿄) 한국4-1일본 이영?(4-1 8-11 5-11)2무라미야(부산시청) 이흥순2(12-9 11-0)0고하라(나주시청) 이정미2(12-9 11-9)0미즈미(한체대) (부산시청)정명?(저북대)정?영2(15-1 15-10)0진나이신기 (한체대)???(수산치정)???2(15-10 15-9)0사사게마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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