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타짜' 4일 200만 돌파…18세관람가 기록도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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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타짜’가 개봉 1주 만에 전국관객 180만명을 돌파했다. 3일 개천절 휴일 하루에만 40만명의 관객을 모았다. 추석 경쟁작인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가문의 부활’을 배 이상 앞지르는 속도다.

‘타짜’는 개봉 당시에는 410개관으로 출발했지만, 주말까지 500여개로 스크린 수가 늘어났다. 현재도 전국 극장으로부터 추가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타짜’는 4일 200만명 돌파가 확정적이다. 추석 연휴가 끝나는 8일께는 350만명을 넘어설 수 있다.

영화는 18세 관람가 최고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기존 기록은 ‘친구’(818만), ‘색즉시공’(408만), ‘친절한 금자씨’(360만) 순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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