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레나 고백 허위”/전 의원 부인이 소송(주사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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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전민주당 소속 12대전국구국회의원 조영수씨(49)의 부인 김영희씨(37ㆍ부산시 온천동 우성아파트)는 16일 가수 김세레나씨와 월간여성지 『주부생활』을 발행하는 민주일보사 발행인 김영수씨 등 3명을 상대로 3억원의 위자료지급을 요구하는 소송을 서울민사지법에 제기.
김씨는 소장에서 『본인은 77년3월 남편 조씨와 결혼,두자녀와 함께 정상적인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데도 「주부생활」은 89년11월호에서 「김세레나,전국회의원과 숨겨온 사랑고백」이라는 기사에서 「조씨는 이혼한 독신자다」는 등 가수 김씨의 허위주장을 그대로 게재했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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