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정부 혁신 예산 주먹구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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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한나라당 이한구 의원은 3일 "법무부.문화관광부.통계청 등에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노무현 정부의 2004~2006년 혁신 관련 예산 809억원 중 상당액이 그 목적과 무관하게 쓰였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법무부는 지난해 손목.괘종시계 3800여만원어치를 혁신 예산으로 샀고 통계청은 혁신 동아리 포상 등의 명목으로 상품권을 2800만원어치 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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