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마네치 "플로리다정착 체조연맹 관여 안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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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지난주 미국에 망명했던 루마니아출신 체조요정 나디아 코마네치(28)는 자신은 과거에 가본 적이 있는 플로리다에 정착할 계획이며 휴스턴의 전코치 벨라 카롤라이와 함께 일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지난주 뉴욕에서 자취를 감췄던 코마네치는 5일 같은 루마니아 체조선수 출신인 유부남 콘스탄트 파니트(34)와 팔짱을 끼고 마이애미에 나타났었다.
코마네치는 플로리다에 정착하지만 미국체조연맹에는 관여하지 않을 생각이며 최근 일부 보도에서 자신의 코치였던 카롤라이와 함께 휴스턴에서 살 것이라는 설을 단호하게 일축했다. 【마이애미UPI=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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