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페루 수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서울=내외】북한은 21일 남미의 페루와 수교키로 했다고 발표했다.
북한은 이날 중앙 및 평양방송으로 보도된 「공보」를 통해 『조선 정부와 페루 정부는 두 나라 사이에 존재하는 관계를 긴밀히 할 것을 염원, 대사 급 외교를 설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74년 5월부터 페루에 무역대표부를 설치, 지금까지 비 정부급 통상관계를 유지해왔다.
이로써 북한의 대외수교국 수는 1백 4개국이 됐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