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등 유흥가 단속|호객 행위한 47명 적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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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서울 시경은 18일 새벽 이태원과 신촌·영등포역 일대의 유흥가에 대한 일제 단속을 벌여 행인들을 상대로 호객 행위를 한 속칭 「삐끼」47명을 적발, 모두 즉심에 넘겼다.
경찰은 최근 심야 유흥가 주변에서 취객들을 상대로 강도를 하거나 취객을 술집에 끌어들여 바가지 술값을 강요하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는 정보에 따라 이 같은 단속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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