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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 수요 충족 위해 당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9면

(변재복 <대전시 서구 내동 주공 아파트 205동204호>시내 통화 시분제가 일반인들의 요금부담만 가중시킨다고 하지만 그렇지 않다. 일반인이 사용하는 통화의 대부분은 3분이내다. 그러나 기업체나 기관에서 「팩시밀리 데이터 컴퓨터」를 이용, 정보를 교환하여 많은 돈을 벌고 있는 기관이 가장 많은 특혜를 받고 있다.
이는 일반 가입자가 기업체나 기관의 통화요금까지 부담하여 나누어내고 있는 셈이다. 그러므로 통화를 짧게 하는 사람보다 길게 하는 사람이 요금을 더 많이 내야함은 서비스가치에 부합한 요금제도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정보화 사회로 발달할수록 팩시밀리 컴퓨터 등이 점점 늘어나면 통화 정체 현상이 예상됨에 따라 늘어나는 통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시분제는 당연히 실시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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