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고 결승 도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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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고교생 국가 대표 김석규(김석규)가 이끈 서울 보성고가 16일 장충 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4회 성곡기 전국 유도 대회에서 고등부 준결승에 올라 2년 연속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보성고는 김석규(86kg급)고경두 (고경두·95kg급) 유승현(유승현·95kg 이상 급)등 중급 트리오의 활약으로 준준결승에서 부산 체고를 3-2로 제압, 경기 금곡 종고를 접전 끝에 내용 점수(23-22)로 누른 서울 선정고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한편 대학부 1회전에서는 한양대가 지난해 우승팀인 강호 동아대를 2-1로, 국민대는 한체대를 3-2로 각각 물리치고 준결승에 올라 공주사대, 경희대와 각각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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