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고 군부 급진개혁 지지 선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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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자다르(유고슬라비아) AP·AFP=연합】유고슬라비아 군부는 15일 이 나라 집권공산당이 당내 이견으로 조만간 와해 될지 모른다고 전망하면서, 군은 급진개혁을 지지하며 어떠한 경우에도 정치에 개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국방차관보인 시메온 분치치 소장과 안툰 투스 공군사령관은 이날 공군사관학교에서 공동기자회견을 통해 유고의 개혁전망 등에 대해 언급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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