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유통수익률 급 낙|금리 내려 기관투자가 「팔자」세 주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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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정부의 11·14 금리인하조치로 채권유통수익률 인하유도 방침이 공식화되자 기관 투자가들의 채권「팔자」가 뚝 끊겨 채권유통수익률이 단기간에 급락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회사채의 유통수익률은 지난 13일 15·6 %에서 14일 15·4 %로 낮아졌으며 통화채도 유통시장에서 거래가 전혀 이뤄지지 않은 가운데 유통수익률만 13일의 14·5 %에서 14일에는 14·4 % 로 낮아졌다.
업계에서는 거래가 거의 없는 가운데 수익률만 떨어지는 현상이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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