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 하린두 씨 별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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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화가 청화 하린두 씨(사진)가 12일 오전5시 서울위생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59세.
고 하화백은 경남 창령 출생으로 홍익대 미대를 거쳐 서울대 미대 회화과를 졸업했으며 50∼60년대에 걸쳐 김창렬·박서보·정건모 씨 등과 현대미술가협회·악뛰엘 등을 창립, 우리나라 앵포르멜 회화운동을 주도해왔다.
유족으로는 부인 유민자 씨(48·화가)와 2남1녀가 있다. 발인은 16일 오전10시. 장지는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청계산.
연락처 서울위생법원 영안실 ((244)0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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