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서 12명 숨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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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휴일인 12일과 13일 새벽사이 빗길 교통사고 등이 잇따라 전국에서 12명이 숨지고 1백20여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13일 오전1시45분쯤 경기도 광주읍 중대리 삼광주유소 앞길에서 성남 쪽에서 광주로 가던 서울2누6868호 포니 승용차(운전사 김재선·20)가 펑크가 나면서 중앙선을 침범, 맞은 편에서 오던 광주군청소속 경기1너5426호 포니 승용차(운전사 이세형·25) 와 정면충돌, 운전사 김씨와 군청 차에 타고 있던 광주군청 직원 이준희 씨(26) 등 모두 3명이 숨지고 군청 차 운전사 이씨 등 두 차에 타고있던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12일 오후8시20분쯤 강원도 인제군 남면 신남1리 44번 국도에서 80cc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정병호 씨(53·인제군 남면 부평2리) 와 뒤에 타고있던 정씨의 형 용호 씨(62) 등 형제가 길옆에서 있던 승용차를 피하기 위해 급회전하다 빗 길에 미끄러지면서 길옆 가로수를 들이받고 그 자리에서 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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