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기술개발 대처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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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워싱턴 AP=연합】부시 미 행정부는 한국·일본 같은 국가들로부터 점차 증가되고있는 군과 민간분야의 기술경쟁에 보다 신속하고도 적절히 잘 대처해 나가야한다고 미국방부의 자문기구가 8일 건의했다.
방위자문위원회는 이날 한보고서를 통해 국가안보가 더 이상 군사적인 측면에서만 고려되어서는 안 되며 이제는 경제력이 주요 분석요소로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현재의 산업협력 및 기술이전정책은 적절치 못하며 미국의 경제·군사적 번영을 위태롭게 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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