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2일 「89 창무 춤 페스티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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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8면

창무회(대표 이노연) 창단14주년기념 「89창무춤 페스티벌」이 9∼12일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9∼10일에는 김영희 안무의 『어디만치 왔니』와 이노연 안무의 『보는 달 보이는 달』, 11∼12일에는야마다 세쓰코 안무의 『또 다른 천사Ⅱ-잊혀진 소리가 들린다』와 윤덕경 안무의 『산, 1989』를 각각 공연할 예정.
창무회가 올해 유럽순회공연에서 호평 받은 『어디만치 왔니』를 뺀 나머지 3작품은 모두 신작이다. 또 일본의 부토무용가 야마다 세쓰코를 객원안무자로 초청해 선보이는 『또 다른 천사Ⅱ』는 느린 움직임과 고도의 내면적 연기가 중시되는 부토무용으로 야마다 세쓰코 외에 9명의 창무회 단원들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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