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주마 이캉가|뉴욕 마라톤서 대회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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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뉴욕AP=본사특약】탄자니아의 주마 이캉가(32)가 5일(한국시간) 벌어진 제20회 뉴욕마라톤대회 남자부에서 이 대회 최고기록인 2시간8분1초로 우승했다.
현재 세계최고기록은 에티오피아의 벨라이네 덴시모가 지난해 로테르담마라톤대회에서 세운 2시간6분50초다.
이캉가는 대회기록경신의 대가로 1만달러의 보너스와 2만6천3백여달러의 우승상금 등 모두 3만6천여달러(2천4백여만원)의 현금과 고급승용차를 부상으로 받았다.
2위는 미국의 켄 마틴(2시간9분38초), 3위는 서울올림픽 우승자인 이탈리아의 젤린도 보르딘(2시간10분8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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