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해변 금연캠페인 전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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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담배없는 깨끗한 휴가를 위한 '클린 비치, 클린 바캉스(Clean Beach, CleanVacance)'행사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19-21일 서해안의 대천 해수욕장 분수 광장, 27-28일 동해안 낙산 해수욕장에서 가족.연인 등의 피서객들을 대상으로 금연 클리닉이 집중 전개된다.

이번에 선보일 '불신검문, 금연 패트롤'은 순찰대 복장을 한 금연 순찰대가 해변을 돌아다니며 흡연자들을 불신 검문, 소지한 담배를 사탕과 바꿔주면서 자연스럽게 금연으로 유도하는 행사이다.

또 '굿바이 담배, 하이 담배' 행사는 흡연으로 인한 질병을 소개하고 흡연 때문에 손상된 폐와 피부에 좋은 음식 정보 등을 전하게 된다.

대천해수욕장의 경우 진흙을 이용해 금연을 약속하는 손도장을 찍는 '금연약속-머드 손도장' 행사도 선보인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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