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 인프라-클라우드 해외취업분야 추가 운영

중앙일보

입력

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의 SMART Cloud IT마스터(이하 SC IT마스터) 과정이 다양한 전공의 한국청년들을 ICT융합인재로 육성, 청년기의 경력단절을 피하면서 ICT직무에서 글로벌 커리어를 쌓을 수 있는 매우 성공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1년간 2,700여명의 연수생을 배출, 정규직 취업률 97%를 기록하고 있는 국비지원 SC IT마스터 과정은, 일본등 해외의 채용증가 추세를 반영하여 2021년부터 웹 프로그래밍 과정과 인프라/클라우드 과정으로 진출 분야를 확대 운영한다.

동 과정 운영의 컨소시움 파트너인 소프트엔지니어소사이어티에 의하면 프로그래밍 언어가 사용자 친화적으로 진화하면서 SW학습에 대한 심리적 장벽등이 낮아져 다양한 전공과  ICT역량이 융합되는 시대가 되고 있다. SCIT마스터 졸업생들이 그 대표적 사례로서 그동안 배출된 교육생중 ICT전공자는 30%도 되지 않지만 다양한 산업계에서 다양한 직무와 ICT역량이 연계된 직무를 수행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C-19이후 비대면사회로 전환되면서 인프라‧클라우드 부문의 직무수요가 대폭 증가, 무역아카데미에 접수된 채용수요가 과정개설이전에 이미 25개사 200여명에 이르고 있어 금년부터는 동 직무에 특화된 커리큘럼을 별도로 개설하고 교육생도 추가로 선발하게 되었음을  밝혔다.

SC IT마스터 과정은 10개월 동안 외국어(일본어) 커뮤니케이션 역량과 웹‧AI프로그래밍 ‧ 인프라/클라우드 기술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육종료시점에 Rakuten, IBM, SoftBank, LG 히다찌, 파소나, 교세라, 리쿠르트 등 200여 글로벌 기업과의 잡 매칭을 주선한다. 한편 무역협회는 졸업생들의 네트워킹 지원을 위해 년1회 도쿄 및 서울에서 졸업생간의 교류회도 개최하고 있다.

한편,SC IT마스터 37기 졸업생 강석호씨는 이번 41기생들의 입학을 축하, AI 글로벌진출 도전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며 본인처럼 비전공자들이 해외 IT개발자로서 진출 하는데 무역아카데미의 도움이 컸으며 자신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해외 진출 노력을 할것을 후배들에게 당부하였다.

SC IT마스터 추가지원은 4월 3일 마감되며, 전문대이상 졸업(예정)자, 만34세이하(전공제한 없음)의 청년은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과정지원 및 상담문의는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