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 취업률 81.3%…졸업생 1000명 이상 대학서 2년 연속 1위

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13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취업률 공시자료에서 졸업생 1천명 이상 대학 중 1위를 차지하였다고 밝혔다. 경동대는 직전 2019년 말 발표 자료에서도 전국 207개 4년제 대학 전체 중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대학알리미 공시자료에 의하면 경동대 졸업생 취업률 81.3%는 4년제 대학 전체 평균 63.4%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았다. 경동대의 이번 취업률은 2019년 말 발표 취업률 82.1%에 비해 다소 하락하였으며, 같은 기간 전체평균도 64.4%에서 1%p 하락하였다.

‘취업사관학교’를 별칭으로 쓰는 경동대의 취업률 고공행진은 일시적 현상이 아니다. 2018년 말 공시자료에서도 78.8%로 졸업생 1천명 이상 대학 전체에서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또 그 이전 2017년 말에도 79.2% 기록하면서, 매년 졸업생 10명 중 8명 이상이 취업에 성공하는 안정된 실적을 유지해 왔다.

이와 같은 성과는 한국대학신문이 2019년 말 경동대에 취업역량우수부문 대상을 수여하는 등 외부기관에서도 인정을 받았다. 경동대 김금찬 산학취업처장은 “교직원 모두 졸업생 취업률 증대를 대학의 가장 중요한 지향점으로 생각한다.”며, 이러한 의견 일치에 따라 취업지원 시스템과 프로그램이 유기적으로 작동한 결과“라고 설명하였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