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 신기한 다이어트 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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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지금까지 국내외 다이어트 & 피트니스 전문가들이 꼭꼭 숨겨놓았던 놀랍도록 효과적인 다이어트 팁을 공개한다! 단 잊지 말아야 할 점은, 이 방법들은 건강한 체중으로 되돌아가기 위한 빠른 지름길이라는 것.

■ 자세교정을 하면 날씬해진다!


지금 어떻게 앉아 있나요? 등은 굽어있고 턱은 앞으로 쑥 나와있고, 아랫배는 앞으로, 엉덩이는 밀려내려간 듯 처진 모양? 자, 자세교정으로 살이 빠진다면 믿을까? 지금부터라도 자신을 공주로 만들자. 등을 똑바로 펴고 가슴은 앞으로 내밀어 곧은 자세를 만드는 것. 이렇게 자세를 만드는 과정에서 그동안 사용하지 않던 근육들을 이용하여 에너지를 소비하게 된다.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곧고 우아한 자세를 따라해보자. 윗등을 약간 조이는 느낌으로 가슴통(흉강)을 앞으로 밀어올리고, 어깨는 긴장을 푼다. 등을 폈으면 턱은 약간 안쪽으로 당겨서 머리를 곧게 세우고, 아랫배는 힘을 주어 골반 전체를 약간 뒤로 밀어준다. 이런 자세를 만들면 키는 더 커 보이고, 배에는 지방이 잘 잡히지 않을 정도로 홀쭉해지는 것. 골격의 자세가 바뀌면 근육의 모양이 바뀌고, 그 위의 유동성 지방이 서서히 다른 모양을 만들어 갈 것이다. 이런 자세를 얼마나 해야 하나? 깨어있을 때는 항상! 운동보다 힘든 일이지만, 열심히 하면 1~2개월 사이에 달라진 몸을 기대해도 좋다. -김아현 휘트니스 트레이너, 프라자호텔

□ 한약 때문에 살찐다는 얘기는 옛말

흔히 한약을 먹으면 살이 찐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한약을 복용하는 약물요법은 비만의 원인이 되는 내부 장기의 음양 불균형을 조절하여 살찌는 근본 원인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이와 함께 식욕을 억제하고 공복감을 해소시켜주면서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지방을 소모하게 한다. 특히 다이어트로 인한 변비나 감기, 수분저류, 공복감, 두통, 어지럼증, 골다공증 등 각종 부작용을 해소시켜 건강한 몸을 유지하면서 살을 뺄 수 있다. 또한 위장장애나 생리통, 요통, 여드름, 기미 등 비만 이외의 증상을 호전시키고 체질을 개선하여, 비만환자에게 많은 성인병을 예방·치료할 수 있다. -류갑순, 자생한방병원 비만크리닉

■ 커피의 이뇨작용을 노려라

커피는 카페인이 많이 함유되어 몸에 해롭다는 생각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적당한 카페인은 원활한 이뇨작용을 도와 불필요한 노폐물을 해소해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카페인은 심장박동을 높여 더 많은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준다. 식욕을 억제하는 기능도 있고, 음식을 먹을 때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는 호르몬인 노르에피네프린의 분해를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포식을 예방할 수 있다. -폴 리바스 내과전문의, 메릴랜드 병원

□ 끼니를 걸러라! (가끔씩)

살이 빠지는 이유는 간단하다. 섭취하는 칼로리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면 된다. 일주일에 한두 번씩 끼니를 거르는 것은 바로 이런 부분을 해결해준다. 지금까지는 하루 세끼를 균형있게 섭취해야 한다고 믿어왔고, 또 옳은 말이다. 하지만 가끔씩 끼니를 거르는 것은 몸에 무리를 주지 않고 총 칼로리 양을 줄여줄 수 있는 좋은 방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아침을 거르는 것은 폭식의 위험이 있고 피로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점심이나 저녁에 도전할 것을 권한다. 물론 매일 한끼를 거르는 것은 금물. -엘리자베스 서머, 저자

■ 운동은 아침 먹기 전에 하자

아침 먹기 전에 하는 운동이 지방분해에 효과적이다? 아침에는 몸속에 저장되어 있는 탄수화물이 여느 시간대보다 낮다. 운동을 시작하면, 가장 쉽게 분해되는 것이 바로 탄수화물. 쉽게 쓸 수 있는 에너지(즉 탄수화물)의 비축량이 적으면 곧 지방과 같은 다른 에너지원을 찾아야 한다. 공복시의 운동이 지방분해에 효과를 가져온다는 말이다.

그러나 운동 시작 전에 반드시 2컵 정도의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여 탈수현상을 방지한다. 운동 후에는 빠져나간 탄수화물과 단백질을 공급해주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고, 운동을 지속할 수 있다. 또한, 오전에 운동을 하면 신진대사가 활발해진 상태로 하루종일 생활하게 되므로 전체적인 에너지 소비가 높아진다. -김아현 휘트니스 트레이너, 프라자호텔

[출처:중앙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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