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2명 비슷한 증세 또 입원

중앙일보

입력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산후조리원 신생아 3명의 돌연사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보건당국은 1일 사망한 신생아 2명이 산후조리원 인근의 한 산부인과에서 출산된 사실을 밝혀내고 출산 과정에서 질환이 발생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일산 백병원에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며 중태에 빠진 전모씨의 생후 18일짜리 신생아도 이 산부인과에서 태어난 점을 중시, 가검물을 분석하고 있다.

한편 국립보건원은 사망한 신생아 가검물 가운데 대변에 대한 1단계 검사 결과를 2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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