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의대생, 릴레이 1인 시위 이어간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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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인 시위 발의자 제공

사진 1인 시위 발의자 제공

전공의들이 무기한 총파업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전국 의대생들도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전국 의대생 릴레이 1인 시위를 발의한 의대생은 "무기한 파업 유지로 1인 시위도 파업 중단까지 이어가기로 했다"며 "서울에서는 여의도 국회 앞과 서울 시청 앞 광장에서 이어간다"고 밝혔다.

이어 "올바른 의료 가치가 실현되어 1인 시위를 하지 않아도 되는 날까지 의대생들은 무더위로 들끓는 거리로 뛰쳐나와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의대생 릴레이 1인 시위는 8월 10일부터 서울, 대전, 부산을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29일에는 의대생 16명이 서울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20m 이상의 거리를 유지하며 피켓을 들고 시위를 했다.

사진 1인 시위 발의자 제공

사진 1인 시위 발의자 제공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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