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산 간장 발암물질 발견

중앙일보

입력

뉴질랜드 보건당국은 태국산 수입 간장에서발암물질을 발견, 이 간장의 국내 시판을 전면 금지했다고 뉴질랜드 헤럴드가 28일보도했다.

호주도 이번 주 태국산 간장에서 발암물질 클로로프로파놀즈 성분이 허용치 이상 함유된 사실을 확인, 시중에 유통중인 간장 회수를 명령하고 수입을 금지했다고이 신문이 전했다.

보건부의 카렌 파우타시 국장은 27일 태국에서 수입된 것으로 `골든 마운틴' 상표가 부착된 모든 종류의 간장을 식용하지 말라고 국민들에게 권고했다.

보건부는 태국산 간장과 이 간장이 섞인 식품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임시식품기준을 마련, 관보에 게재했다. (자카르타=연합뉴스) 황대일특파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