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약사 치매 백신 인체실험 성공

중앙일보

입력

미국의 한 제약사가 개발 중인 치매 백신이 인체 실험에서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CNN방송은 23일 엘란 파머슈티컬스가 개발한 치매 백신 'AN-1792' 를 1백명의 미국.영국인들을 상대로 실험한 결과 상당수 실험자에게서 면역 또는 치료 효과가 확인됐으며 특별한 부작용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 제약회사의 부회장 이반 리버버그는 CNN에 "치매 치료에 획기적인 길이 열렸다" 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