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전지분유에서 식중독균 발견…자체 수거 나서

중앙일보

입력

서울우유가 생산해 수도권 일원에 유통시킨 전지분유에서 식중독균의 하나인 클로스트리디움균이 검출돼 서울우유가 자체 수거에 나섰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김옥경 원장은 6일 "지난달 5일 경기도 양주군 제1공장에서 수거한 전지분유에서 클로스티리디움균이 검출됐다" 며 "서울우유측이 이날 생산된 분유(1㎏들이 7천2백개) 중 4천7백11개를 수거했다" 고 말했다.

클로스트리디움균은 유아나 어린이가 먹으면 설사나 복통을 일으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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