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간병자의 스트레스와 이환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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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츠하이머나 기타 치매성질환은 노년층에 흔한 퇴행성 질환이다. 대부분의 치매환자는 가족에 의해 가정에서 치료받고 있다. 간호과정은 간병자들의 심신육체적 이환율과 깊이 연관돼 있지만 간병인으로서의 적합성 등은 개인에 따라 큰 차이가 있다.

최근 조사결과에 의하면 간병자가 지닌 요소가 치매환자들의 조직성에 중요한 결정인자가 될 수 있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간병인의 보호를 받는 치매환자들은 보다 우호적인 환경의 환자들보다 빈번히 문제행동과 불안한 모습을 보인다고 한다. 간병인의 스트레스는 치매환자의 행동·기능증후군을 위해 처방된 치료법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인다면 줄어들 수 있다. 간병인교육과 기술은 간병인의 스트레스와 이환률을 줄이기 위해 강조돼야 할 사항이다.

용인효자병원 정신과
김융희 : 노인정신의학 2000:4(1);34-8

※논문 전문은 mdhouse에서 검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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