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1개월(0~3주) 이제 엄마 한 몸이 아니라구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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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엄마는?

  • 임신된 것을 눈치채지 못하는 시기로 자궁은 달걀크기다. 혹시 임신된 것은 아닐까하는 느낌이 올때는 적어도 4~5주가 지나서 느껴진다.

  • 착상이 이루어질 때 약간의 출혈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속옷에 혈흔이 비치는 경우도 있다.

  • 예민한 사람일 수록 감기 기운이 있는 것처럼 온몸이 나른하고 미열이 나며 한기를 느낀다.

  • 아랫배가 아프거나 변비 증세가 생길 수 있다.
    임신부마다 황체호르몬이 어떻게 변화하느냐에 따라 아랫배에 통증이 나기도 하고 변비 증세가 생기기도 하며, 구토와 함께 속이 쓰린 현상이 생길 수 있다.

    ▣ 뱃속 아기는?

  • 긴 꼬리 달린 물고기처럼 보인다.

  • 3주말쯤되면 심장 박동이 시작된다.

    ▣ 임산부 생활메모

  • 월경예정일이 늦어지면 서둘러 검진을 받는다.

  • 식단은 자연식위주로 하며, 철분과 비타민E의 섭취를 늘리고 인스턴트 식품은 피한다.

  • 임산부가 자각증세는 없지만 새생명이 몸안에 있기 때문에 가장 조심해야 할 때이다. 예정일이 1주일 이상 늦어지면 의사에게 검진을 받도록 한다.

  • 임신 가능성이 있는 사람은 약이나 술, x선 검사 등에 주의한다.
    임신인지 모르고 있다가 약이나 x선 촬영을 한 경우 성급하게 중절수술을 받는 것보다 전문의와 상의한 후 결정하는 것이 좋다. 또 임신초기에는 풍진이나 감기등이 걸리기 쉬우므로 적어도 임신 3개월전에는 필요한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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