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장벽 높아지자 해외투자 갈수록 급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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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올 들어 여덟 달 동안의 해외투자실적이 88년 1년 투자액수를 넘어섰다. 87년부터 드세진 무역장벽 및 국내투자환경악화로 수출주도 산업의 제3국 우회수출과 현지공장설립 등 해외투자 진출이 다시 활발한 때문. 이중 동남아·중남미 진출은 값싼 노동력활용을 위한 경공업투자가 많고 북미·유럽은 시장개척 및 무역장벽 해소를 위한 기술집약산업투자가 주종을 이루고 있다. < JOINS 제공·권재문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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