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택동-강청딸 이납|북경서 초라한 생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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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마오쩌둥(모택동) 의 딸인 리나 (이납·49) 가 전화도 없는 초라한 북경의 집에서 살고있다고 24일 중국계신문 신만보가 보도.
이납은 모택동과 장칭(강청)사이에 태어난 딸로 강청의 본명이 리진 (이진)이어서 모성을 따른 것.
이 신문은 이의 탐방기사를 통해 이는 모가 살아있을 때만 해도 해방군보의 최고책임자를 지내는 등 세도가 당당했으나 지금은 평범한 여인으로 돌아가 2개월에 한번씩 북경의 주성감옥에서 종신형을 받고 수감중인 어머니 강을 면회하고 가끔 천안문광장에 있는 아버지 모의 유해가 안치돼있는 기념관을 찾고있다고 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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