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법시험 수석합격자는 금년 2월에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이선애씨(22·서울 신림 10동 우일 그린빌라109)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씨는 2차 시험 평균성적 67.37점을 얻어 수석의 영광을 안게 되었으며 여성으로서는 세 번 째 수석합격자가 됐다.
한편 최고령합격자는 올해 36세인 김창종씨(서울대 법대 졸)이며 최연소자는 서울대 법대4년에 재학중인 21세의 배형원씨다.
또 올해 합격자중에는 형제인 김창씨(25·서울대 법대 졸)와 김훈씨(23·서울대 법대 졸)가 나란히 합격의 영광을 누렸으며 성균관대 법대를 졸업한 29세의 김영빈씨(29)는 양쪽목발에 의지해야하는 신체장애를 딛고 합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