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생명보험 특별검사 실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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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보험감독원은 16일부터 28일까지 6개 생보사에 대해 변칙판매 특별검사를 실시한다.
17일 보험감독원은 기존 6개 생보사들의 보험유치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계약자의 이름을 허위로 기재, 보험가입 한도를 초과해 계약을 체결하는 등 변칙적인 상품판매 여부를 조사한다는 것이다.
보험감독원은 이번 검사에서 6개 생보사에서 2개 영업국씩을 선정, 실명여부를 조사해 가명계약, 연령허위기재 등이 나타날 경우 해당 모집인, 영업담당자를 문책하는 한편 희망복지·특별적립·우대복지보험 등을 내년 4월부터 판매 금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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