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신도시지역에는 1만3천여 가구의 주공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17일 건설부에 따르면 주택공사는 이를 위해 분당지구 내에 19만6천 평의 택지를 최근 확보했다.
그러나 11월말께 4천 가구가 첫 분양되는 시범단지(내년 초에 3천여 가구 추가 분양)에는 주공아파트 건설계획은 없다.
주공은 영구 임대주택 및 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소형주택만을 지을 계획인데, 따로 독립된 단지를 조정하는 것이 아니라 민간아파트가 지어지는 각 단지에 일정가구씩 나눠 건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