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임광희 기자】전남 여천공단내 주 럭키여천공장 화재 및 폭발사건을 수사중인 여수경찰서는 6일 처음 불꽃이 튀었던 ABS 합성수지 생산시설 19대의 압출기 중 16호기가 사고가 나던 4일 오전 문제가 있어 가동을 중단했다 오후부터 무리하게 가동, 사고가 났다는 근로자들의 주장에 따라 이 부분의 사실여부를 집중 수사하고 있다.
한편 이번 사고로 온몸에 3도의 중화상을 입고 광주전남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아오던 이상훈씨(28·전남 여수시 국동 주공아파트)가 6일 오전8시20분쯤 사망, 이번 사고로 숨진 사람은 모두 14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