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더 개방하라 EC 집위, 한국에 촉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브뤼셀=연합】EC 집행위는 한국의 국내시장 개방계획이 충분치 못하다고 판단, 한국에 대해 보다 폭넓고 신속하게 국내시장을 개방하도록 계속 촉구할 계획인 것으로 2일 밝혀졌다.
당 집행위원이 지난 88년 9월 서울 방문 중 한국이 세계 8위의 교역국으로서의 책임을 짊어질 수 있게끔 국내 시장을 개방하고 통화제도를 수정하도록 촉구한 것과 관련, EC의 앞으로의 대한 무역자유화 요구에 관한 한 EP(유럽의회)의원의 최근 질의에 대해 그같이 답변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