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폭파 사건 이후 마카오 북한요원 반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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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홍콩=박병석 특파원】87년 말 대한항공 폭파사건의 주범 김현희가 마카오에서 훈련을 받았다는 것이 밝혀진 후 우리정부는 88년 1월 김현희의 TV인터뷰 테이프를 마카오당국에 전달했으며 그후 마카오당국은 마카오에 주재하고 있는 북한요원의수가 절반수준으로 줄어들었다고 2일 김이명 주 홍콩 총영사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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