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종합 뉴스 브리핑] 10월 4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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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 체전 소식

전북도내서 열리는 제 84회 전국체전 기간(10~16일)중 전주시는 승용차 홀짝제를 실시한다. 선수단 및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10개노선 75대의 셔틀 버스를 오후 1시부터 11시까지 6~10분 간격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익산.군산방면 버스는 호남고속도로 전주 톨게이트 주변에 있는 수목원 앞에서 정차한다. 특히 개.폐막일에는 오후 1시부터 밤 11시까지 월드컵 경기장 주변의 차량운행이 통제된다.

*** 지역 개발

충남 천안시는 유량동과 목천읍을 잇는 유량로 주위 90여만평을 개발제한구역으로 최근 고시했다. 새로 개설된 도로를 따라 난개발이 우려되는 상황서 취해진 조치로 지정되면 농가 및 영농용 창고 외 건축 행위가 제한된다. 그러나 이 일대 1백여 주민들은 "남양유업 공장 및 가스공사연수원.전원주택부지 등으로 이미 자연훼손이 이뤄진 상태에서 주민들 생존권만 위협하는 조치"라며 반발하고 있다.041-550-2473

*** 자치 행정

대전시 차량등록사업소 서부분소가 최근 유성구 노은동 월드컵경기장 내에서 문을 열었다. 이곳에서는 유성구민들을 대상으로 ▶자동차 관련 제증명 발급 및 열람 ▶자동차 신규 이전 저당 말소 변경 등록 ▶자동차 등록에 따른 지방세 등의 처리 ▶자동차 과태료 부과 및 징수 등의 민원 업무를 처리한다. 단 매매상사를 통한 차량 이전 등의 업무는 종전처럼 시 차량등록사업소(중구 부사동)에서 담당한다. 042-824-7100~2

*** 유아 교육

장애아동 전담 보육시설이 최근 충남 천안에 문을 열었다. 천안시는 유량동 천안향교 인근에 5세 미만 장애아동 전문 보육시설인 '행복이 가득한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이 어린이집은 3백평의 부지에 지상 2층,연면적 85평 규모로 보육실 5곳과 언어물리치료실.조리실.실외놀이기구 등을 갖추고 있으며 전문교사 5명이 장애아동 40명의 교육을 맡는다. 보육료는 전액 국고로 지원된다.041-556-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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