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코스메틱(주) “피부맞춤형 화장품 개발” 휴먼피부과와 MOU 체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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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적인 화장품 OEM/ODM 전문기업 휴먼코스메틱(주)는 H-peptide을 기술기반으로 한 신소재 개발을 위해 휴먼피부과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지난 13일 경북에 위치한 휴먼코스메틱(주)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서는 휴먼코스메틱(주) 이홍구 대표, 휴먼피부과 홍원규 대표원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휴먼코스메틱(주)의 신소재 개발 사업을 비롯해 피부유형별 맞춤형 화장품 개발, 피부과적 테스트 프로그램 개발, 화장품의 임상테스트 프로그램 개발 등 기타 화장품 관련 신규사업 등이다.

휴먼코스메틱(주)는 이번 협약으로 양사가 화장품 분야에 한층 업그레이드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피부질환의 근본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인체적용 시 가장 적합한 제형을 공동 개발해 국내에서 경쟁력을 쌓을 것이라는 계획을 발표했다.

휴먼피부과는 전국 10여개의 피부과를 보유하고 있는 피부과 전문의의 네트웍스 그룹이며, 정체되지 않고 끊임없이 피부개선을 위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노화된 피부를 개선하는 항노화 치료개발에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시술방법 등을 공유하며 환자의 피부질환 치료를 위한 제품을 기획하고 있다.

휴먼코스메틱(주) 관계자는 “휴먼코스메틱과 휴먼피부과의 기술력 및 노하우를 접목해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하며 휴먼코스메틱은 국내 시장 뿐만 아니라 아시아 시장에 대한 계획을 세워 글로벌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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