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도층 친인척|기업활동 모두 손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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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북경 AFP·로이터=연합】 북경 민주화시위 당시 기업활동에 관여했다는 이유로 연고주의와 부패라는 호된 비난을 받은 중국 지도층의 자녀와 배우자들은 그후 모두 기업활동을 중단했다고 중국관영 신화사 통신이 27일 보도했다.
신화사는 당 중앙위 발표를 인용, 기업활동에 참여했던 고위 당 간부와 정부관리들의 친·인척들이 9월 이후 기업활동에 관여하는 것을 금지한다는 지도부의 결정에 따라 26일 현재 모두 현직에서 물러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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