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출입 오락실 33곳 적발 업주입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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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서울시경은 24일밤 최근 청소년 비행탈선의 온상이 되고 있는 전자오락실에 대한 1차 일제단속을 벌여 심야까지 영업하며 청소년들을 출입시킨 서울창천동 88오락실(주인 임동렬·26)등 33곳을 적발했다.
경찰은 적발된 업주 33명을 25일 모두 공중위생법 위반혐의로 형사입건하고 서울시에 이들의 명단을 통보, 행정 처분토록 했다.
경찰은 『청소년보호를 위해 탈법업소들이 없어질 때까지 단속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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