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성의 엘자』저자 남편 케냐에서 의문의 피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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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나이로비 로이터·AP=연합】영화로 유명한『야성의 엘자』의 저자 고 조이 애덤슨의 남편이며 야생동물 생태 전문가인 조지 애덤슨(83)옹이 20일 케냐 동부에 위치한 자신의 캠프 밖에서 총에 맞아 피살됐다.
케냐경찰은 애덤슨옹이 케냐에서 야생동물 밀렵행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시프타스」라고 불리는 소말리족 유랑집단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보고 있는데 그의 케냐인 하인 2명도 그와 함께 피살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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