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가위넣고 배 봉합 20대산모, 병원장 고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5면

제왕절개수술을 받았던 20대부인이 재수술을 받은 결과 뱃속에서 길이 2Ocm의 수술용 가위가 나와 18일병원장을 상대로 서울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
지난해 6월30일 서울대치동 영동제일병원(원장 장희평·외과전문의) 에서 제왕절개수술을 받았던 김혜숙씨(24·여·경기도안양시관양동835의11) 는 수술후 배가 아파 고생하다 지난달27일 집부근의 안양중앙병원에서 개복수술을 받은 결과 뱃속에 수술용 가위가 들어있었다는것.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