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봉급 천9백만원|은행앞서 날치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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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부천=김영석기자】14일 오후4시30분쯤 경기도부천시도당동281의24 신안슈퍼앞길에서 박복남씨 (33여·부천시춘의동125의5)가 승용차를 몰고 온 20대청년 3명에게 현금·수표등. 1천9백만원이든 손가방을 날치기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박씨는 부천시원미동에 있는 제일은행 부천지점에서 남편회사인 옥산실업 직원에게 줄 봉급을 찾아 택시를 타러 가던중 20대청년 3명이 박씨의 뒷머리를 잡아망겨 쓰러뜨린후 현금 9백만원과 10만원권 자기앞수표 1백장등 모두 1천9백만원이 들어있는 돈가방을 빼앗아 서울 1×9367호 쥐색 르망 승용차를 타고 춘의동 방면으로 달아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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