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 추첨·경기방식 논의복싱·씨름등 15종목 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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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서울올림픽개최 1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9월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서울및 경기도일원에서 제70회 전국체육대회와 동시개최되는 세계한민족체육대회 지역대표자 회의가 11일 오전10시 역삼동 리베라호텔 피어니룸에서 열렸다.
참가선수단 규모가 15명 이상인 17개국선수단대표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대회 준비사무국으로부터 대회개최전반에 관한 계획및 준비사항을 보고받는 한편 성화 최종주자·선수대표선서자 선정문제, 대진추첨및 경기방식에 관한 각국선수단의 의견들이 활발하게 논의됐다.
한민족체육대회는 육상 수영 축구 배구(여자)탁구 배드민턴 테니스 유도 복싱등 올림픽9개종목과 씨름 그네뛰기 널뛰기 활쏘기 줄다리기 연날리기등 민속경기 6개종목이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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