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관광 도시 창마이|AIDS 매춘부 소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태국 북부 관광 도시 창마이가 태국의 주요 관광지 중 치명적인 AIDS (후천성 면역 결핍증)의 감염율이 가장 높은 「AIDS의 소굴」이라고 태국 보사부 관리가 6일 발표.
창마이시 보건소 부소장 시티랏 박사는 지난해 1월 이후 1년6개월간 이 도시 거주 인구 10여만명 중 7천명을 검사한 결과 6백8명이 AIDS보균자로 밝혀졌으며 이중 2백67명은 매음굴·마사지 업소·칵테일 라운지 등에 종사하는 매춘부들로 나타났다고 공개. 【연합】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