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신 불구 청년 1천m 암벽 등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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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미국 캘리포니아주 요세미티 국립공원 내에 있는 세계최대의 단일암벽 엘 캐피턴(1천60m에 도전한 하반신 불구의 마크 웰먼씨(29)가 지난달 26일 암벽정상정복에 성공했다. 팔과 자일을 사용, 밤에는 침낭에 몸을 넣고 암벽에 매달린 채 잠을 자며 8일만에 정상에 올랐는데 등정 후 웰먼씨의 팔은 마치 곤봉처럼 부풀어 올라있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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