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비열한 거리'로 연기력을 호평받은 톱스타 조인성이 이르면 올 연말 입대할 계획이어서 연예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인성의 한 측근은 4일 "조인성이 이르면 오는 12월이나 내년 초 입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초 조인성은 god의 김태우와 함께 지난 6월13일 입대하는 것으로 입영 통지서를 받았다.
하지만 '비열한 거리'의 개봉을 비롯해 여러 내부 사정 때문에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다. 본인이 현역으로 군대에 가겠다는 뜻이 워낙 강력해 올 연말 입대를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이 측근은 "현재 공군으로 입대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이달 중 입영 날짜가 나올 예정이어서 그 이후 정확한 계획을 짤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조인성이 주연한 '비열한 거리'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틈바구니에서 170만명의 관객을 동원해 순항하고 있다. <스타뉴스>스타뉴스>